▲ 시크릿성형외과의원 송승욱 대표원장

시크릿성형외과의원 송승욱 대표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이 교신저자이자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이번 6월,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앞트임 수술 이력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역재배치 기법을 통한 내안각 주름 형성 방법(Reverse Redraping Technique for Medial Epicanthal Fold Creation in Patients With No History of Epicanthoplasty)’을 주제로, 송승욱 원장이 직접 집도한 앞트임복원수술 사례를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됐다.

논문에서는 기존에 앞트임 수술을 받은 적이 없는 환자들에게 해부학적 구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조직 손상을 줄이는 역재배치 기법의 수술적 특징과 그 유효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연구에 따르면 해당 기법으로 수술을 받은 5명의 환자 모두 안와주름 사이 거리(IED)가 수술 후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변화량은 수술 전 32mm에서 수술 후 35.8mm로 증가했으며, 과도하게 노출된 누호를 자연스럽게 덮어 눈 앞머리 각도를 부드럽게 조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외반이나 안검내반, 기능적 이상 등의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송승욱 원장은 “내안각 주름은 동아시아인에게 특히 중요한 미적 요소 중 하나로, 기존에는 앞트임 수술 후 이를 복원하는 수술이 주로 이뤄졌지만, 앞트임을 받지 않은 환자들 중에서도 심미적 이유로 해당 부위의 변화를 원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연구는 그러한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수술적 접근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역재배치 기법이 해부학적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향후 더 많은 임상 연구를 통해 이 기법의 효과를 더욱 명확히 입증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승욱 원장은 앞서 인도네시아 동양미용성형외과학회(OSAPS), 미국 성형외과학회(PSTM) 등 다양한 국제 학회에서 강연과 발표를 진행해 왔으며, 일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눈성형 연수 프로그램에서도 강의 활동을 이어오는 등 학술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송승욱 원장은 “수술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게 된 것은 개인적인 성취를 넘어, 복원성형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눈재수술과 복원 성형 분야에서 진정성을 갖고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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